백지영 '불꽃', 영화 '역린'과 완벽한 조화…'감성 폭발'

백지영 불꽃 영화 역린 조화 감성
백지영 불꽃 영화 역린 조화 감성

백지영 불꽃 영화 역린 조화 감성

가수 백지영이 7일 `불꽃`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7일 자신의 SNS 커넥미에 “신곡 ‘불꽃’ 뮤직비디오를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 불꽃 음원 감상평 남겨주시는 50분에게 역린 예매권 드릴게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불꽃`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3분 정도의 짧은 뮤직비디오지만, 음악과 함께 펼쳐진 `역린` 캐릭터들의 눈빛이 많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듯 보인다.

특히 사도세자 아들로서 정조(현빈)가 가진 고독함과 비극적인 가족사를 비롯해 정조와 상책(정재영)의 우정, 을수(조정석)의 슬픔 등이 ‘불꽃’의 선율과 어우러졌다. 백지영 특유의 담담한 듯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애절함을 드러낸다.

한편 백지영이 1년 4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불꽃’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로 잘 알려진 ‘시간을 거슬러’를 작곡한 작곡가 김박사와 양경주의 야심작이다.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구슬픈 느낌을 주며 절제된 슬픔과 불안을 표현한 백지영의 보컬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백지영 불꽃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불꽃, 애절함과 불안한 감성 느껴진다", "백지영 불꽃, 역시 백지영", "백지영 불꽃, 소름끼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