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중소 바이오기업 대상 `바이오-IP 카운슬링` 실시

특허청은 바이오 분야 전문 심사관으로 구성된 바이오-지식재산(IP) 카운슬러가 현장 중심의 바이오 분야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시범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컨설팅 희망 기업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를 통해 사전에 조사했으며, 상반기 중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바이오-IP 카운슬러는 바이오 기업을 방문해 업체별 지재권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별 전문 사업 분야에 맞춰 지재권 창출·보호 전략, 기업이 원하는 세부 전문기술별 특허 통계정보, 특허심사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유전자원 이용에 관한 국제동향과 바이오 의약품 특허 데이터베이스(DB) 등 바이오 분야 지재권 정보 활용 교육도 병행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