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뱃살과 팔뚝살 빼는 다이어트 법은?

날씬하고 곧은 다리, 글래머러스한 가슴, 날씬하지만 탄탄한 팔뚝과 복부. 삼박자를 갖추면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적 몸매의 완성이다. 하지만 풍만이 도를 지나쳐 ‘상체비만’이 되면 조금 다른 의미로 ‘운동하세요?’란 질문을 받을지도 모른다.

상체에 쉽게 살이 찌는 상체 비만의 경우, 가슴이 커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가슴과 함께 팔뚝, 옆구리, 복부 등에도 살이 붙기 쉬워 자칫 역삼각형의 우람하고 둔한 몸매로 전락할 수 있다. 그렇다면 ‘꾸준한 다이어트’ 한 끗 차이로 글래머로 변신할 수 있는 유용한 상체비만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자.

손에 잡히는 뱃살과 팔뚝살 빼는 다이어트 법은?

자세교정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유전, 출산, 과식 등 상체비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러나 상체비만인 사람은 대개 운동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살이 물렁하며 다리가 가늘다.

상체비만 다이어트의 첫걸음은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다. 비뚤게 앉아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 지방이 옆구리에 그대로 축적된다. 의자에 앉을 때는 목, 허리,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습관을 들이자. 상체에 힘이 생겨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지방의 축적을 막는다.

때때로 양팔을 위로 쭉 뻗고 옆구리를 쭉 늘려 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의자에서뿐 아니라 샤워하기 전 수건을 팽팽히 당겨 잡고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 하면 어느새 잘록한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늘어진 뱃살은 ‘저염식’과 ‘복부비만 체조’로 빼기

복부비만인 사람이 정상인보다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2배 높다고 한다. 이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심장병, 뇌졸중을 초래할 위험이 있으므로, 치료 목적으로라도 다이어트는 필요하다.

여성의 뱃살은 대개 피하지방이 쌓여 형성된다. 주로 아랫배와 허벅지, 엉덩이에 많이 쌓이는데 옆으로 누우면 흘러내리듯 변형될 정도로 말랑하다. 부종이 방치돼 체지방이 된 경우다. 이러한 경우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과 복근 근력 운동이 도움이 된다.

나트륨을 줄인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탄수화물보단 단백질이 많은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으로는 ‘복부비만 체조’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 운동은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운 뒤 양손을 머리 뒤 깍지를 끼고 상체를 일으켜 오른쪽 팔꿈치와 왼쪽 무릎이 맞닿도록 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5~7회 반복한다면 이번 여름,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다.

아령으로 늘어진 팔뚝살 빼기

물렁하고 두꺼운 팔뚝살을 빼는 법으로는 아령 운동을 추천한다. 큰 근육을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1~2kg 정도가 적당하다. 벤치에 앉아 다리는 골반 너비로 벌린 후 양손에 아령을 들고 손바닥이 앞을 향하도록 한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시키고 아령을 들어올리는데, 마지막 지점에서 손목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천천히 팔에 저항감을 느끼며 덤벨을 내린다. 이를 20~30회 1~3세트 반복하면 된다.

스위치 다이어트(www.switch-diet.com) 전문가는 "사람마다 살이 찌는 부위나 원인이 다르므로 자신이 어떤 다이어트가 필요한지 정확히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고 정확한 방법으로 운동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조언했다.

스위치 다이어트는 운동효소인 AMPK 효소를 활성화시켜 1일 3시간 꾸준히 운동한 것과 같은 신체적 상태를 만들어주는 다이어트 제품이다. 굶거나 식단 조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도 섭취한 칼로리와 탄수화물, 지방 흡수를 억제해주므로 자연스럽게 살이 빠질 수 있고, 전문가가 다이어트 플랜부터 목표 달성 시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므로 성공 확률이 높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