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박준구 우신켐텍 대표와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박준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과대학 발전기금으로 매년 1억원 씩 5년간 총 5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고려대는 기부자 예우 차원에서 기부자 성명을 따 ‘박준구 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발전기금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인문융합 창의인재 양성과 저술 출간 지원 등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철 총장은 “보내주신 후원을 바탕으로 최고의 교육, 연구 환경을 갖춰 인문융합 창의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