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1일 미래문화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2014년 제1차 미래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미래문화포럼은 매년 문화부가 발표하는 ‘문화예술 10대 흐름’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예술 변화와 새로운 현상을 공유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자리다.

1차 포럼 주제는 ‘간편하고 빠름, 어렵고 느림의 문화’다.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긴다는 의미의 ‘스낵 컬처(Snack Culture)’의 유행과 이와 반대로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고민하는 인문학 열풍 현상을 조명한다.

오는 9월에는 ‘따로 또 같이, 개인과 집단의 선택적 공존’을 주제로, 11월에는 ‘문화예술계 인력의 성장을 위한 움직임’을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