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회장 하성민)는 디지털영상편집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영상편집’ 자격시험을 지난 1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시행했다.

디지털영상편집 자격은 영상 관련 산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어도비 프리미어를 활용해 디지털영상에 대한 기본지식과 편집기술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영상편집 분야 전문 기술자격이다. 지금까지 총 2400여명이 응시했다.
디지털영상편집 자격이 주목받는 이유는 디지털 기술 발달로 개인이 직접 멀티미디어를 제작·편집할 수 있는 홈스튜디오 환경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춘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취업 대비용 실용자격으로서 가치가 높아진 것도 주요 이유 중 하나다.
디지털영상편집 자격시험은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KAIT 자격검정 홈페이지(exam.ihd.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