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은 법무부 차세대 법무포털시스템인 ‘법무샘’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38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8개월 동안 진행되며 법무샘과 모바일시스템을 재구축한다. 노후장비도 교체한다. LIG시스템은 사용자 이용패턴을 분석, 사용자 매뉴를 활동적으로 구성하는 반응형 포털을 구축한다. 온나라시스템을 포함해 24개의 내외부 시스템과 연계해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류성현 LIG시스템 공공금융사업본부 상무는 “최고의 법무 IC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