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19금 입담 부부
가수 이효리가 `매직아이`에서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선보였다.
13일 첫 방송된 SBS 토크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한 이효리는 데이트 폭력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얼마 전에 부부간 성폭행 인정 판결이 났다"는 게스트 이적의 말에 "맞다. 부부라도 하기 싫을 때가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효리의 폭탄 발언에 다른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자 이효리는 당황한 듯 "죄송하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황급히 수습하려 했다.
그러나 이적은 "지금 신혼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게스트 김기방은 "행복하다는 기사만 봤다"며 그의 말을 거들었다.
이에 이효리는 "내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하며 "하지만 부부간에도 하기 싫은 날이 있을 것 아니냐?"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