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2013년도 결산(2013년 4월∼2014년 3월) 결과 매출액이 전년대비 6% 증가한 8330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8.1%인 676억엔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부문 매출은 자동차 및 산업 기기 분야 매출이 증가하고 엔저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10%증가한 7968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증가 및 구조개혁을 통한 고정비 삭감효과로 676억엔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4월∼6월) 반도체 분야는 사업 및 생산구조 개선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보다 늘어난 1960억엔과 200억엔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