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박대동 의원, 미래융합자동차포럼 창립 추진

울산을 미래 스마트 자동차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 결성이 추진된다.

UNIST(총장 조무제)와 박대동 의원(울산 북구)은 14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울산지역 융합형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미래융합자동차포럼(가칭)’을 결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UNIST와 박대동 국회의원은 14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울산지역 융합형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대동 의원(오른쪽 다섯번째)과 정무영 UNIST 부총장(네번째)이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울산 IT자동차 융합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UNIST와 박대동 국회의원은 14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울산지역 융합형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대동 의원(오른쪽 다섯번째)과 정무영 UNIST 부총장(네번째)이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울산 IT자동차 융합산업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 포럼은 UNIST 연구진과 울산자동차부품업체 대표, 스마트제조환경창조포럼 회원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울산 IT자동차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명희 UNIST 교수(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는 “조만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자동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UNIST의 연구 역량과 울산 자동차업계의 제조역량을 결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대동 의원은 “학계와 업계의 다양한 방안을 모아 스마트자동차산업을 울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