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화학이 3차원(D) 프린터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작가들과 손잡고 전시회를 연다.
대림화학(대표 신홍현)은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과 함께 ‘3D 프린팅 앤 아트:예술가의 새로운 창작도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이례적인 행사로, 3D 프린팅 기술로 표현된 예술 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설치·조각·회화·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21명의 작가들이 참여, 50여점의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대림화학은 3D 프린터와 필라멘트 소재를 지원했다.
대림화학은 전시 기간 일반인이 3D 프린터를 손쉽게 접해 볼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등도 개최한다. 대림화학측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이 3D 프린터 업계 동향과 출력 소재 등에 대한 인식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