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전업주부로 평생을 살아왔는데, 남편과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육장갈비’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고심 끝에 결정했죠. 사실 부산에는 없던 브랜드이기 때문에 겁도 났지만, 자세히 알아본 결과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더라고요. 언제라도 생길 곳이라면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프랜차이즈 신개념 숯불구이 서서갈비전문점 ‘육장갈비 사하구청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신혜 점주는 평범한 주부에서 한 순간에 성공적인 CEO로 변신한 대표적인 경우다. 특히 부산 1호점이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택과 집중을 잘 한 셈이죠. 본사에서도 기대가 커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자신감도 높아졌고,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먼 곳인 부산까지 직접 방문해 관리해주는 슈퍼바이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물론 어려움은 있었다.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어렵지 않은 주부지만, 제 각기 다른 입맛을 가진 사람들을 사로잡는 데는 큰 부담을 느꼈다. 재료준비부터 조리과정까지 많은 신경을 써야 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
“외식창업이 처음이라 부담감이 컸습니다. 조리부분은 물론이고, 직원채용문제 등 운영에 대한 부담감도 컸죠. 하지만 창업준비를 하면서 본사에서 이 모든 부분을 지원 및 관리해주는 것을 알게 되고 안심했습니다. 본사의 체계적인 매장 운영매뉴얼에 또 한 번 반하게 되었습니다.”
‘육장갈비 사하구청점’의 이신혜 점주는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환 직원 교육으로 직원 모든 고객이 동일한 질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내기 위해 스스로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아파트상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평일 저녁에는 술자리를 즐기려는 주민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과 외식하려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습니다. 방문한 고객들 대부분은 맛있다는 평가를 해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부산일대에 유일무이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멀리서도 호기심을 갖고 찾는 고객들도 상당수 입니다.”
‘육장갈비 사하구청점’은 테이블 13개의 매장에서, 일 매출 300만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이신혜 점주와 본사의 지원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높은 매출을 올릴 것을 보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