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롯데면세점과 제주도에 `아름인 도서관` 열어

지난 14일 제주 대화지역아동센터에서 346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준 롯데면세점 이사, 박시철 신한카드 본부장, 김창운 신한카드 제주지점장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개관은 롯데면세점의 기부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롯데면세점은 전 가맹점(기내점 제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 신한카드 포인트의 5%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신한카드 사회공헌프로젝트 아름인도서관를 위해 기부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이사는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름인도서관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업 간 경계 없이 협력을 통해 함께 나눔을 실천한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가 함께 소외지역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병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독서환경 개선 및 아동 청소년 권장도서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