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웨이보 당랑거철 자필편지
엑소 크리스가 소송 사태 이후 SNS를 통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크리스는 16일 자신의 중국 웨이보에 "당랑거철(螳螂拒轍,사마귀가 앞발로 수레를 막는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축복하고 여러분이 점점 좋아지길 축복합니다. 저를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 모든 소리에 감사합니다. 우이판은 늘 (함께) 있습니다!"라는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크리스의 웨이보 글은 SM엔터테인먼트와 전면전을 예고한 듯한 사자성어와 팬들을 안심 시키려는 내용이 담겨있을 뿐 갑작스레 팀을 이탈한 데 대한 해명이나 팬, 멤버들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한편 엑소 멤버이자 엑소-M 리더인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은 15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연락 두절 상태로 콘서트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 향후 활동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