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래머(서버, 클라이언트) 부문과 테크니컬 아트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컴퓨터 공학이나 미술 관련학과 3·4학년 재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다. 오는 30일까지 블루홀 공식 홈페이지(www.bluehole.net)에서 온라인으로 지원받는다. 인턴사원은 서류심사, 역량 및 인성 인터뷰로 선발한다. 내달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6주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되며 평가에 따라 채용 시 우대한다.
김강석 대표는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온 회사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선배가 필요하다”며 “블루홀은 함께 성장할 의지가 있는 회사로 한 차원 앞선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테라’는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대만 등 국내외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대작이다. 조만간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