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현행 50%에서 60%로 완화할 경우 가계부채가 29조원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한국개발원(KDI)은 지난 19일 ‘LTV규제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에서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이며 LTV규제완화는 가계부채 문제가 심화될 수 있어 좀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시점에서는 LTV규제완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은 50~60%로 주택가격 및 대출기간에 따라 상이하다. 시중은행의 금리대는 3.24~4.02%로 혼합형금리상품 위주로 출시되고 있다. 혼합형금리상품이란 대출시점의 금리가 일정기간(3년 또는 5년) 유지되다가 일정기간 후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정모씨(37세, 여)는 4.2%의 2억원 아파트담보대출이 있다. 대출을 받은 지는 2년이 지나 현재 중도상환수수료가 80만원 가량이 남아있었다. 최근 담보대출금리가 좋다는 소식에 갈아타기가 망설여졌지만 중도상환수수료 때문에 갈아탈지 그대로 두는 것이 나을 지 고민이 되었다. 이에 종합적인 안내를 해 주는 한 금리비교사이트에 상담을 받게 되었다. 상담을 통해 정씨는 3.24%의 금리를 이용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고 7개월 이내에 중도상환수수료 손실을 다 메울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에 정씨는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를 결심하게 되었고 연간 180만원 가량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여러 시중은행에서 고정금리 상품이 저금리대로 출시되다보니 중도상환수수료가 남아있음에도 갈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금리인상이 예견되는 가운데 금리가 최저점을 찍었을 때의 고정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는 물론 월상환액, 중도상환수수료 안내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중은행 이외에도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의 복합적인 안내 서비스도 가능하다.
뱅크앤가이드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물론 다양한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안내가 가능하다. 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bank-guide.co.kr)나 유선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서비스 이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