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레스토랑 추천 및 예약 서비스 포잉(Poing)을 운영하는 트러스트어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DSC인베스트먼트(대표 윤건수)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0억원 미만의 초기 투자를 의미하는 시리즈 A 규모다.
포잉은 레스토랑 추천 및 예약 앱으로 트러스트어스가 2013년 12월 파이브락스에서 서비스를 인수했다. 투자 유치의 배경으로는 ▲인수 후 성공적인 서비스 개편 ▲신뢰도 높은 온라인 레스토랑 미디어로의 사업 확장성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 ▲옐로모바일과의 시너지를 통한 성장 가능성 등이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일상에서의 모바일 미디어를 지향하는 옐로모바일에게 레스토랑 콘텐츠 사업은 중요한 카테고리”라며 “트러스트어스로 전략적 투자 및 제휴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레스토랑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