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락스-애드웨이즈, 서비스 연동 작업 완료

파이브락스(대표 이창수)가 자사 모바일 게임 분석 운영 서비스 ‘파이브락스(5Rocks)’와 일본 애드웨이즈(대표 하루히사 오카무라)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광고 효과 측정 시스템인 ‘파티트랙(Party Track)’ 연동 작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파티트랙의 모든 고객사는 별도 작업 없이 파이브락스의 유저 분석 기능까지 일부 사용 가능하게 됐다.

파이브락스-애드웨이즈, 서비스 연동 작업 완료

애드웨이즈의 파티트랙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한 광고 효과 측정 시스템이다. 하나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도입으로 자연유입과 광고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설치 수 분석은 물론 투자수익률(ROI), 고객생애가치(LTV, Life Time Value) 등 다양한 광고 효과 지표 분석이 가능하다.

파이브락스는 사용자 행태를 분석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도구다. 지역별, 유입경로별, 유저 레벨별, 보유 친구수별, 구매 행태별 등 다양한 조건 조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낼 수 있다.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만큼 정교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파이브락스는 앞으로도 파티트랙 연동과 같이 개발사가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전략적 제휴를, 올 1월에는 자본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애드웨이즈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합친 신사업 개발을 전제로 파이브락스에 투자하며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