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여기 다 모였다!

부부의날이다. 부부의날인만큼 부부들은 오늘 특별한 저녁 약속을 하며 외출을 할지도 모른다. 부부의날을 맞아 연예인 부부들도 거리로 나들이 나올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연예계 대표적 잉꼬부부들은 누가 있을까.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21일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기 때문이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날로, 지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부부의날을 맞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중스타는 바로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다. 이들은 내년에 벌써 결혼 10년차를 맞이한다.

연정훈은 "한가인이 엄마가 되기 전 대표작을 만들고 싶어했다. 한가인이 출연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이 잘 돼 2세 계획을 가졌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한가인은 임신 11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분간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3년 KBS1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연을 맺어 2년 간의 교제 끝에 2005년 결혼했다.

부부의 날에 두 번째로 떠오르는 스타는 최근 영화 `무명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김효진과 동료 배우 유지태. 두 사람은 5년간의 연애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또한 결혼 2년 만에 2세 소식을 알리며 대중들의 축복을 받았다. 현재 김효진은 임신 8개월차. 때문에 남편 유지태가 김효진을 대신해 `무명인`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외조`에도 힘쓰고 있다.

부부의날을 맞아 세 번째로 떠오른 스타부부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타블로-강혜정 부부. 최근에는 이들 부부보다 딸 하루가 더 인기다.

부부의 날 잉꼬부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부의 날 부럽다” “부부의 날, 내년에는 결혼해서 여행가야지” “부부의 날, 세월호 사건 때문에 조용히 보내자” “부부의 날, 부부들은 모두 행복하길 바라” 등의 반응이다.

사진=부부의날 대표적 잉꼬부부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날을 맞아 연예계 잉꼬부부가 화제다.
부부의날을 맞아 연예계 잉꼬부부가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