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정보통신(김진유 대표)은 21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열린 금융산업 콘퍼런스 ‘아시안 뱅커 서밋’에서 한국 IT기업 최초로 ‘최우수 HR시스템 프로젝트상’을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안 뱅커 서밋은 지난 13년간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뛰어난 성과와 역량을 발휘한 은행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화이트정보통신은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은행 IT 프로젝트 가운데 최초로 한국기업이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에 한국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