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역사업평가원(원장 이희훈)은 22일 부산TP에서 부산지역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 부산지역 특화산업육성 사업비는 194억 원 규모로 과제별 지원 기간은 1년이다. 과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6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6월 23일까지 관련 자료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동남지역사업평가원은 이날 사업공고에 대한 상세 설명,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과제의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제출서류 등을 안내하며 기업 및 기관 참여를 독려했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를 통해 지역사업의 시대별 흐름과 올해 중점 추진사항, 향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동남지역사업평가원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5월 26일부터 구역별 순회 설명회를 추가 진행한다.
이희훈 동남지역사업평가원장은 “지역 기업의 R&D 투자 부담을 덜어주고, 매출 확대와 고용을 촉진하는 질 좋은 과제를 선정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지역 특화산업업육성사업 R&D 설명회 일정 / 제공 : 동남지역사업평가원>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