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 채정병)는 쿠폰과 스탬프 등 다양한 혜택을 앱에서 자동 관리하는 전자지갑 ‘롯데카드 클러치’를 출시했다.
롯데카드와 롯데그룹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쿠폰을 선택해 ‘담기’ 버튼만 클릭하면 결제 시 쿠폰을 별도로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매장 외에도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외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생활 속 인기브랜드의 할인쿠폰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결제서비스인 ‘마이 월렛’ 메뉴를 이용하면 앱카드 결제와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앱카드 결제서비스는 다음달 15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영수증’을 통해 포인트 적립과 해당 결제건과 관련된 카드혜택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는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롯데매장의 이벤트·프로모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롯데카드〃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비회원은 앱을 통해 롯데카드 혹은 롯데멤버스 회원으로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i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는 6월 중으로 설치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클러치는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편리한 적립과 할인, 사용자가 체감하는 혜택 등 전자지갑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서비스”라며 “향후 롯데카드 클러치를 이용자의 편리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도울 수 있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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