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평도 초계함정 포격...세월호로 ‘악몽’ 전쟁으로 ‘공포’

북한이 연평도 초계함정을 포격했다. 세월호 악몽이 끝나기 무섭게 북한의 연평도 초계함정 포격으로 우리 국민은 공포감에 빠져 있다.

국내에선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북한에선 자국의 건물이 붕괴된 대형사고 직후, 북한이 우리 연평도 초계함정을 포격한 것도 나름대로 고도의 계산법이 들어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뒤숭숭하다는 이야기다. 핵심은 북한 연평도 포격에 우리 국민은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외교적으로는 북한과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안에서도 밖에서도 불안하다는 것이다. 북한은 22일 오후 6시께 서해 연평도 인근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우리 해군의 초계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했다고 군 당국이 전했다.

이에 군 당국은 연평도 주민들에게 이날 오후 6시 30분부로 대피하라는 주민방송을 내보냈고, 상당수 주민들은 이 시간 현재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에 앞서 오후 6시 20분부로 조업 중이던 어선을 복귀시켰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6시께 연평도 서남방 14km NLL(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측 수역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우리 해군 함정 인근에 2발의 포탄이 떨어졌다"며 "이에 우리 해군도 적 함정 인근에 대응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해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군은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연평도 초계함정 공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연평도 초계함정 공격, 불안해서 못살겠다” “북한 연평도 초계함정 공격, 전쟁하자는 이야기?” “북한 연평도 초계함정 공격, 세월호로 죽고 전쟁으로 죽나?” “북한 연평도 초계함정 공격, 북한을 어쩌면 좋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북한, 연평도 초계함정 포격 관련,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해군제공

북한, 연평도 초계함정 포격...세월호로 ‘악몽’ 전쟁으로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