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롤챔스) 2014’ 결승전에 e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시청할 수 있는 ‘롤’ 중계 서비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롤’ 모바일 중계 서비스 ‘T LoL(티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장소, 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롤챔스’ 결승전을 HD급 초고화질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결승전을 실시간 시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 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 롤’ 앱은 ▲기존의 TV 방송과 온라인 중계 서비스 외 모바일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 ▲모바일에서 시청 가능한 HD급 초고화질 영상 ▲가입비 및 월 이용료가 없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출시 4개월 만에 7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이와 함께 ‘롤’ 리그 생중계 중에도 언제든 경기에서 놓친 부분을 되돌려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과 경기 시작, 경기 결과, 기타 소식 등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알려주는 ‘알림 설정’ 서비스와 같은 편리한 기능과 더불어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페이스북, 카카오톡에 올릴 수 있는 SNS 공유하기 기능을 갖춰 ‘롤’을 즐기는 팬들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롤챔스’ 리그는 2012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3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전통 리그로 오는 24일에 열리는 이번 결승전에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 블루와 나진 실드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특히, 두 팀은 ‘롤챔스’ 결승에 처음 진출하는 것으로 두 팀 중 어느 팀이 ‘롤챔스’ 최초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