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눈높이에 맞춘 협력적인 자세로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23일 자사의 하반기 라인업 일정 및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게임 사업을 시작한 역사는 짧지만 국내의 유명한 게임들을 개발하며 다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게임전문가들이 모인 팡게임은 지난 1년 반 동안 ‘와인드업’, ‘루나플러스’과 같은 온라인게임부터 최근 서비스를 시작해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구몽 온라인’, ‘퀸즈스워드’ 등의 웹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후, 그 동안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어 출시한 ‘케로로 액션 히어로 for Kakao(이하 케로로 액션 히어로)’, ‘캐논스타’, ‘몽 : 전생의 기억’ 등의 모바일게임들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온라인, 웹게임,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서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케로로 액션 히어로’는 출시 9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지난 15일 이후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무료 앱 부문 1위를 고수하며 팡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팡게임은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전룡삼국’ 외에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검의 노래’, ‘신수 온라인’ 등의 게임을 통해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팡게임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지사를 설립 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 북미 지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팡게임 지헌민 대표는 “지금까지 축적한 퍼블리싱 사업 노하우를 통해 개발사에게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게임 이용자들에게는 이용자의 시각에서 우수한 게임들을 계속 선보이고자 한다"며, “많은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