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화이트 해커들의 해킹 방어대회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4’ 예선을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선전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6월 1일 오후 9시 30분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며, 참가 접수신청은 홈페이지(www.secuinside.com)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에서 추려진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7월 8∼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본선에 진출할 기회가 부여된다.
코스콤 관계자는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회가 금융권의 해킹·보안 문제와 관련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해킹 방어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