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개인택시 사장님 대출` 출시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개인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낮은 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개인택시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개인택시면허 소지자로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개인택시 사업자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최저 연 5.59%(2014.5.26. 현재)이며, 채권보전을 위해 가입하는 서울보증보험의 보증료도 은행이 부담한다.

우리은행, `우리 개인택시 사장님 대출` 출시

별도 소득증빙자료 없이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증과 택시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에 고금리 신용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추가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개인택시사업자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