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컴맹이라 다행이다…상처 많이 받았을 것"

백준기 컴맹 다행
백준기 컴맹 다행

백준기 컴맹 다행

백준기가 컴맹이었기 때문에 상처를 덜 받았음을 고백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야구해설가 하일성, 배우 박윤배 백준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일성은 과거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것을 고백하며 “수면제도 소용이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준기는 “평생 야구만 하시지 않았냐. 평생 거기에 있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 때 얼마나 힘들었겠느냐”면서 “나 역시도 연기가 정말 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할 때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컴맹이다. 컴퓨터를 잘 못해 인터넷 댓글도 못 본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댓글을 내가 민감하게 받아들였다면 정말 약 올랐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