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은 ‘2014년 한국수학의 해’를 맞아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무한상상플러스 수학교육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8월 열리는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SEOUL ICM 2014)’와 연계한 특별행사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등 3만여명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체험형 수학축제다.
수학을 체험하며 즐기는 수학 체험부스, 수학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저명 석학의 특별강연, 자녀 수학학습 증진을 위한 학부모 대상 수학대중화 강연 등을 통해 수학과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과학관 중앙 광장 주변에서는 전국 중·고등학교, 대학, 수학 관련 정부 출연연이 마련한 수학체험부스 80여개가 운영되고, 사이언스홀에서는 국내 수학분야 스타강사를 초청해 자녀 수학 학습법을 주제로 ‘수학대중화 강연’을 실시한다. 수학역량 강화를 위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의 ‘수학특별강연’, 수학과 예술의 만남 ‘토요음악회’, 특별전시관 ‘지구의 역사를 품은, 공룡 대전’ 등도 개최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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