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기와 블루투스 기술개발 박차

SK텔레콤은 오는 28일 블루투스 기술과 사업화를 주제로 ‘19차 개발자 포럼’과 ‘블루투스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루투스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 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28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블루투스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블루투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작에는 총 2000만원 규모 상금을 지원하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수상작은 T오픈랩 공동개발 협력 아이템으로 선정해 개발비와 함께 사업화를 지원한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과 협력과 지원을 통해 T오픈랩이 IC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블루투스 분야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해 성공할 수 있는 분야로서 T오픈랩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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