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은 27일 전국 영업본부장 17명과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농협은행장 주관 첫 화상회의는 기존에 영업본부장을 본사로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추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하 행장은 이날 은행장실에서 진행한 화상회의를 통해 영업본부장들에게 상반기 주어진 사업목표를 반드시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여신과 외환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이 적소에 배치되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하 행장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회상회의를 정례화하고 사안이 있을 때 수시로 토론식 화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