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가 구글 애드몹과 함께 ‘데이터를 기반한 모바일 비즈니스 성공전략’ 컨퍼런스를 다음달 2일 역삼역 포스코 P&S 타워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모바일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외의 성공적인 수익화 방안에 대한 전략을 공개한다. 글로벌 최대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애드몹을 통한 해외시장 수익화를 사례와 새로 추가된 기능을 소개한다.
손장호 앱애니 한국 지사장은 “모바일 광고 매출은 오는 2017년 주요국에서 온라인 광고 매출을 앞설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행사는 올바른 데이터 분석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마케팅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구글코리아 매니저는 “한국은 구글플레이 등록 개발자가 가장 많은 5개 국가 중 하나로, 한국 개발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앱과 게임으로 세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국내 개발사에게 업그레이드된 애드몹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