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가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좋은 최고의 장소를 공유하는 ‘장소 보드(Place Boards)’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ESPN,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ior),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를 통해 추천된 장소가 물론 사용자가 알고 있는 관람 장소를 직접 공유할 수 있다. 동네 술집, 야외 스크린이 설치된 공원, 새벽에 일어나서 열광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광장 등을 핀터레스트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공유하면, 관련 보드에 추가된다.
한국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에 최고의 장소를 공유할 수 있는 보드 역시 개설돼 있다. 월드컵 경기 관람 장소를 추천하는 설문조사는 오는 31일 오전9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핀터레스트 블로그에서 영문으로 확인 가능하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