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협회, 제21회 케이블TV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28일 서울 충정로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케이블TV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지역채널에서 자체 제작해 지난 1분기 방영한 프로그램 가운데 보도 부문 3편, 일반 부문 3편 등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보도 부문은 서경방송 ‘민간인 학살, 그들은 잊었지만 우리는 잊지 않습니다’, 티브로드 노원방송 ‘노원구, 사찰 그린밸트 훼손에도 수수방관’, 씨앤앰 서초케이블TV ‘기약 없는 우면2지구 지구외 도로’ 등이 선정됐다.

일반 부문에서는 현대HCN 경북방송 ‘위기의 땅, 침몰하는 14041KM’, JCN 울산중앙방송 ‘버려진 가족, 반려견(초롱이에서 명주가 되기까지)’, CJ헬로비전 해운대기장방송 ‘라디오스타 부산FM’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축사에서 “케이블TV 지역채널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채널이 앞으로 초고화질(UHD)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갖춰 시청자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길” 기대했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케이블TV 지역 채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케이블TV 지역 채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