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가 SK에너지(대표 박봉균)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올바른 에너지관 정립을 위해 진행되는 연간 프로젝트다. 네이버 어린이 포털 쥬니버에 마련된 ‘엔크의 에너지 대모험’ 캠페인 페이지에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애니메이션, 웹툰, 이러닝(e-Learning) 등 총 36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매달 새로 올라간다.
1차 콘텐츠는 SK에너지의 캐릭터 ‘엔크’가 주인공인 동영상 애니메이션 3편, 웹툰 4편, e-러닝 콘텐츠 2종 등이다. 동영상 애니메이션은 편당 10분 내외로 재활용 분류법, 에어컨 절약법 등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1 본부장은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관련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재미와 교육,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쥬니버는 캠페인 페이지 오픈을 맞아 에너지 캠페인 관련 퀴즈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 추첨을 통해 엔크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를 28일부터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