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생산기술연구소 발전협의회(회장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는 27일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기업 지원·사업화 촉진 △성과 공유 및 위상 강화 등 전문연 발전을 위한 3대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전문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7월 발족 이후 전문연 상호 협력 모색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중소기업 수요와 융합 트렌드에 부합하는 산업 융합형 R&D 프로젝를 기획·추진하고, 신규 기업 지원 프로그램 도입 및 기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 기업 지원 사례를 발굴해 노하우를 공유하는데도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재홍 차관은 “전문연이 다양한 중소기업 성공 스토리를 창줄해야 한다”며 “기업 지원 활성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보다 많은 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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