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코리아(www.computer.co.kr)가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 작년 5월 오픈한 컴퓨터코리아는 IT전문 B2B 플랫폼으로 지난 1년간 비교적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자평했다. 컴퓨터코리아는 상품 판매를 하는 기존 쇼핑몰 역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조사와 최종 판매자인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자임했다.
파트너의 물품 지불 방식을 기존 현금거래는 물론, 신용카드는 기본에 업계 최초로 여신거래를 도입해 파트너 부담을 줄였다. 컴퓨터코리아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지난 1월에 IBK카드와 제휴하여 1% 청구할인 혜택이 있는 컴퓨터코리아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컴퓨터코리아는 지난 1년 동안 상품공급 파트너는 약 1000여 곳, 등록상품 수는 3만2000 여 가지, 사업자 회원 수는 6000 곳 이상으로 성장했다. 1년간 판매된 상품의 비율을 보면 컴퓨터부품이 약 46%로 가장 많고, 노트북을 포함한 PC가 22%, 액세서리 10%, 프린터 18% 등이다.
컴퓨터코리아는 1주년을 맞이해 5월초부터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6월에는 계절에 맞는 홍보물을 준비하여 인터넷 주문 수요가 많은 수도권 이외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