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원장 서유헌)이 30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한국뇌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뇌연구원이 올 하반기 신축건물 완공으로 안정적 연구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국가 뇌연구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 뇌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는 국내 뇌관련 전문가 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뇌연구원의 중장기 발전계획뿐만 아니라 국내 뇌연구 선진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공청회에는 뇌연구원의 임현호 연구본부장과 정성진 연구기획팀장이 ‘한국뇌연구원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계획과 국가 뇌연구 역량강화사업 등을 포함한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경태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 문제일 DGIST 뇌과학전공 교수, 이언 가천대 의과대 교수, 최철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등이 참가해 토론을 벌인다.
서유헌 원장은 “공청회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뇌연구원이 뇌질환 연구의 중심으로 국가 뇌연구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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