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423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사전투표는 헌정사상 최초로 실시된다.
선거당일 투표를 실시할 수 없는 유권자라면 오늘과 내일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사전투표 제도는 과거 실시되었던 부재자 투표와는 다르다. 즉, 부재자투표에 참여하려면 별도의 신고절차가 필요했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등의 본인확인에 필요한 신분증만 지참하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헌정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30일~3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해당 투표소를 찾아가면 된다.사전투표소의 경우 읍·면·동에 각 1곳씩 설치된다. 서울시의 경우는 총 423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어 있다.
가까운 사전투표소는 포털사이트 검색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사전투표소 찾기`코너(http://info.nec.go.kr/bizcommon/popup/popupsearch_searchPopupBiai.xhtml)에서 검색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재영 기자 hasub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