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김형태 취직…장범준, 청춘뮤직과 결별하고 해체하나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취직 장범준 청춘뮤직
버스커버스커 김형태 취직 장범준 청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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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이 버스커 버스커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소속사 청춘뮤직과의 갈등으로 브래드(드럼)와 김형태(베이스)가 아닌 새로운 멤버로 밴드를 꾸릴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버스커버스커는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

앞서 버스커버스커는 2013년 말 장범준의 결혼과 함께 해체설에 휩싸인바 있다.

당시 소속사 청춘뮤직은 장범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시점을 계기로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 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각자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했다"면서 "장범준은 소속사 계약이 없던 상태임에도 버스커 버스커 관련 일을 진행해온 만큼, 시기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버스커 버스커의 새 음반 활동 역시 가능한 상황"이라고 해체를 부인했다.

최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브래드는 "(장범준은) 결혼 했다. 잘 지낸다"며 "베이스 김형태는 회사에 취직했다. 다 잘 지낸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자신이 최근 진행 중인 브래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밴드가 아닌 개인 드럼 프로젝트다. 페스티벌 스타일 음악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버스커 버스커는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벚꽃 엔딩’ 등 빅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