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잠수사 사망 ‘충격’...온라인 반응 “인양해라” 한 목소리

민간 잠수사 사망 ‘충격’...온라인 반응 “인양해라” 한 목소리

민간 잠수사 사망 키워드 등극



민간 잠수사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민간 잠수사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 인양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민간 잠수사 사망은,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의 사망 이후 또 다시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향후 또 다른 희생자를 낼 수도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민간 잠수사 사망이 이처럼 화제인 까닭은 세월호 4층 선미 창문 절단 작업에 새로 투입된 민간 잠수사 한 명이 사망했기 때문.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경 세월호 4층 선미 다인실 창문 절단 작업을 마무리 중이던 88수중개발 소속 잠수사 1명이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헬기로 목포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숨진 잠수사는 오후 3시 20분경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호흡과 의식이 거의 없었으며 병원 측은 오후 3시 35분경 최종 사망 판정을 내렸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부터 선내 붕괴와 장애물로 수색이 불가능했던 4층 선미 다인실의 장애물 제거를 위한 창문 절단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민간 잠수사 사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간 잠수사 사망이라니, 휴 정말 어이가 없다” “민간 잠수사 사망, 얼마나 많은 잠수사의 희생이 필요할까” “민간 잠수사 사망, 민간 잠수사가 얼마씩 받는다고 욕하던 사람들 정신차리세요” “민간 잠수사 사망도 유족 못지 않게 보상해줘야” “실종자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이제 인양해야”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민간 잠수사 사망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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