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해체설 ‘논란’..CJ 측과 접촉한 사람 누구?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논란’..CJ 측과 접촉한 사람 누구?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키워드’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이 만약 사실이라면 어떤 이유 때문이냐는 것.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을 둘러싼 팬들과 누리꾼들의 의견글도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이 이처럼 핫이슈인 까닭은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해체설이 또 다시 불거졌기 때문.

30일 한 매체는 “장범준이 최근 몇 달간 CJ E&M과 계약과 관련한 협의를 해 왔다”며 “장범준이 브래드와 김형태가 아닌 새로운 밴드 구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뮤직 측 관계자는 “장범준이 CJ 측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이라면서 “하지만 해체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바 없다. 아직 해체는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말 장범준의 결혼과 함께 버스커버스커는 한차례 해체설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 활동을 잠시 멈추고 각자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했다”고 해체설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 버스커버스커 멤버 크리스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장범준은 결혼해서 잘 지낸다. 베이스 김형태는 회사에 취직했다. 다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브래드는 자신이 진행 중인 ‘브래드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밴드가 아닌 개인 드럼 프로젝트다. 페스티벌 스타일 음악을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CJ E&M 측은 장범준과 접촉한 사실을 밝혔다. CJ E&M 측 한 관계자는 30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장범준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속 계약을 놓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범준이 설립한 회사에 대한 투자 및 유통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현재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 중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안되요”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슬프다”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각개전투 시작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011년 ‘슈퍼스타 K3’ 준우승 이후 약 3년간 정규앨범 2장과 1집 마무리 앨범, 슈퍼스타K 음원 등을 발매, 공연과 버스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온라인뉴스팀

사진=버스커버스커 해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