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홍화리, ‘시구 여신’ 등극...“투구폼 야무지네”

홍성흔 딸 홍화리, ‘시구 여신’ 등극...“투구폼 야무지네”

홍화리 투구 ‘키워드’



홍화리의 야무진 투구가 화제다. 두산 베어스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생애 두번째 시구를 했는데 그 모습이 “프로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홍화리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롯데전에 앞서 아빠 홍성흔이 주장을 맡고 있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나와 귀엽고 깜찍한 시구를 해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홍화리는 두산의 상징인 네이비 색상의 치마를 입고 등장해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공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홍화리 양이 시구하는 것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시구를 마친 홍화리는 송일수 감독에게 허리를 90도로 굽혀 깍듯이 인사해 누리꾼들과 관중들로부터 “예의바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화리 양은 최근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고 있다.

홍화리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화리 잘 던지네” “홍화리 아빠 닮았다” “홍화리 커서 야구 선수 될려구?” “홍화리 가정 교육 잘 받았구나”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홍화리 투구 캡쳐

홍화리 시구
홍화리 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