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된 3세대 뉴 MINI 쿠퍼 S를 비롯, 총 7개 차종을 전시했다.
지난 4월 출시된 뉴 MINI 쿠퍼 S는 이 회사가 뉴 MINI 쿠퍼 하이트림과 함께 7년 만에 내놓은 3세대 모델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제작됐고, 엔진 성능과 연비, 각종 첨단 장비로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MINI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400㎡ 넓이로 부스를 꾸미고, `어반(Urban)`, `스트리트(Street)`, `아웃도어(Outdoor)` 3가지 주제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MINI가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기 위해 부스를 이같이 꾸몄다"면서 "곳곳에 MINI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와 MINI 쿠퍼 SD 페이스맨 ALL4를 비롯, 이 회사의 최초 오픈탑 모델인 MINI 쿠퍼 S 컨버터블과 MINI JCW 쿠페, MINI JCW 컨트리맨 등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사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주말과 공휴일에 `주니어캠퍼스 워크숍`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MINI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1회에 8명씩, 하루에 5차례 진행되며, MINI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경남)=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