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ED보급협회는 SKC라이팅과 함께 기존 삼파장 형광등 타입의 컴팩트형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공동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파장 대체형 LED 조명으로, 8W 주광색과 전구색 두 가지로 개발됐다. 이달 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벌브형태의 LED 전구 대비 42% 이상 에너지 효율이 높다. 또한 빛이 퍼지는 범위(조사각)가 제한적이었던 기존 벌브형의 단점을 개선해 보다 넓은 각도로 빛이 고르게 퍼져나가도록 했다. 전기사용량도 기존 벌브형 조명 대비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제품 유통과 판매는 EDC테크가 맡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