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스파이는 휴렛팩커드(HP)가 크롬북을 미국에서 곧 출시하며,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탑재한 노트북 ‘슬레이트북 PC’를 8월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11인치 크롬북은 삼성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14인치 모델과 동일한 디스플레이 해상도(1366x768픽셀)를 구현한다. 무게는 1.22kg이다. 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6시간 25분 지속된다. 미국에서는 249달러에 곧 판매될 예정이다. HP는 아직 다른 국가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북 PC는 1.7Kg 무게에 두께 16mm로, 64GB의 스토리지와 2GB 메모리, 충전 시 9시간을 구동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의 1920ⅹ1080 해상도를 자랑한다. 프로세서는 HP의 슬레이트북 태블릿에 사용하는 엔비디아 테그라 4를 사용한다. HP는 안드로이드용 앱을 14인치 화면 크기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툴도 제공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