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자정부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통합사증정보시스템 구축 2차 사업자로 농심NDS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법무부와 외교부는 지난 1차 사업으로 이원화된 사증정보를 일원화시켰다.
2차 사업으로 기존 운영 중인 온라인 사증발급 인정시스템과 전자사증시스템 등 사증 관련 대외서비스시스템을 통합한다. 국내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하는 대한민국 사증 제도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대표 포털사이트도 구축한다. 온라인 사증신청과 발급 기능 개발, 사증관련 시스템 연계도 실시한다.
김중원 농심NDS 대표는 “지난 1차 사업 수행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 법무·외교 분야 정보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