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수산 분야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수산실용화기술 개발사업의 상반기 신규과제를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공고를 통해 신수산비즈니스 동력 창출 분야(12억6000만여원 이내), 수산생물 실용화 분야(3억원 이내), 탄소저감형 어구어법 분야(2억원 이내) 등 3개 분야에 18억원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림수산식품 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연구개발사업 참여자격을 갖춘 기관이며,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세부 공고내용 및 안내서는 해양수산부(www.mof.go.kr)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수산 분야 일자리 창출과 중견·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 위주로 지원을 늘릴 계획이며,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약 11억원 늘린 146억원이다. 이 가운데 신규과제에는 28억원이 지원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
권상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