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5일 개표를 완료한 결과 30만6311표로 65.42%의 득표율을 기록, 26.43%(12만3736표)를 획득한 2위 정의당 조승수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됐다. 노동당 이갑용 후보는 8.13%(3만8107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김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25기)에 합격해 판사를 거쳐 17·18·19대 국회의원(울산 남구을)을 지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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