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M 에디션(Edition) 2 카드’는 현금에 버금가는 강력한 포인트가 강점이다. 카드 사용 시 가맹점에 따라 0.5~2.0%의 기본 M포인트가 적립되는 상품이다. 해당 월 카드 사용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기본 적립률이 적용되고, 월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기본 적립률 1.5배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은 한도나 횟수 등에 상관없이 카드를 쓴 만큼 쌓인다.
특별 M포인트가 적립되는 가맹점도 있다.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 시(1.5% 적립), GS칼텍스 주유(리터당 60 M포인트),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2% 적립)에는 별도의 우대 적립률이 적용된다.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CJ몰과 신세계몰, G마켓 등 20여개의 제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1~10%의 추가 M포인트가 제공된다.
적립한 M포인트는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극장, 서점, 온·오프라인 쇼핑몰, 자동차 구매 및 정비, 항공마일리지 교환 등 전국 3만 곳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를 구매하면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구매 시 차종에 따라 20·30·50만원을 미리 지급 받아 사용한 후,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로 이를 상환하면 된다.
가맹점에 상관없이 2%의 적립률이 적용된다. 특히 기본 M포인트에 특별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포인트 제공 가맹점 이용 시 2%가 아닌 해당 특별 포인트가 추가로 쌓이게 돼 포인트 상환 규모는 더 커진다.
차량 이용에 대한 M포인트 서비스도 다양하다. GS칼텍스 이용 시 리터당 60 M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동시에 기존에 적립한 M포인트를 리터당 80 M포인트씩 사용할 수 있다. 30리터를 주유하면 1800 M포인트가 쌓이는 동시에, 주유 결제 금액 중 2400원은 M포인트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만 카드로 결제하면 되는 것이다. M포인트를 활용한 차량 정비 서비스도 전국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다.
자동차 관련 혜택 이외도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는 풍성하다.
현대백화점과 CJ오쇼핑, 옥션, 바이더웨이, 인터넷 교보문고, 롯데면세점, ABC마트 등 24개 온·오프라인 쇼핑 업체에서 결제금액의 10~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M포인트 쇼핑 부문 사용처는 백화점과 면세점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서점, 신발특화 매장 등 다양한 쇼핑 부문이 총망라돼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